,그리고시작
Like the Sun shining everyday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단 한 번의 키스
로도
나는 그 수 년간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
아팠던 것이 아니라
내 짝이 없었던 것임을
나를 둘러싼 고통의 원류는
너무많이 홀로 서고
너무많이 홀로 나를 옥죄는
그많은 상상의 나래 속에서 생겼던 것임을
그렇게 단순하게 깨달았다.
스쳐가는 OO와 같이.
2021년 1월 3일 일요일
새 해가 되었고
전과 같이 행동하면서 달라지겠다고 말하는
모순에서 이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복잡하고 생각거리가 많아서 절망까지 느껴진다면
그럴 때는 그냥 한 번 나가보자.
춥다고 지랄말고 코로나가 무섭다고 웅크리지말고 그냥 나가서 몸을 움직이고 혼자라도 나지막이 지껄여보자.
가만히 앉아 생각만 하고 헛된 생각과 공허한 영상에 내 마음을 빠뜨리는 것보단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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