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시간은 나와는 상관이 없이 흐른다.
내가 무슨 짓을 하든 시간은 정방향으로 그저 지나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거기에 내가 하등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안타까워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시간과의 달리기 경주에서 내가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답은 한 가지이다. 시간보다 빨리 가기는 싫을테니, 시간이 나를 앞으로 밀 때 나는 한정된 그 시간동안 최대한의 resource를 투입하여 축적을 해가는 것이다. 축적의 힘으로 다음 번엔 시간의 흐름을 조금씩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축적하는 대상은 돈이 될 수도, 지식이 될 수도, 인간관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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