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일 수요일

나는 다를 거라는 착각을 버리는 것

 "나는 다르다"

라고 쉽게 말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처음에 어떤 결심을 할 때는 내 각오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 같고, 이러한 목표를 이루지 못한 사람은 게으르고 무능력했기 때문이라고 폄하하기는 쉽다. 하지만 분명 그 누구도 처음부터 실패를 생각하면서 일에 덤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두가 성공을 자신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필시 누군가는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아무리 도전해도 안되는 현실에 망연자실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에 도전할 때는 현실의 엄중함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 현실을 바탕으로, 나의 한계를 알아야 비로소 귀중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그 전략은 나의 단점을 극소화하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GOAL에 이를 것인지를 탐구하게 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어떤 성(castle)도 한 순간에 지어지진 않는다. 아무렇게나 돌을 쌓으면 금새 무너져 가루가 되고 말 것이다. 설계도를 짜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bias없는 감독을 하는 것이 안정궤도를 굴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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